작성일 : 20-01-21 01:03
10대 음주운전의 처참한결말
 글쓴이 : 주라
조회 : 120  
12일 밤 11시30분께 경북 경산시 사동 919번 지방도에서 i30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아반떼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아무개(47)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정아무개(46)씨 등 2명이 다쳤다. i30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서아무개(17·고2)군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i30 승용차는
경산시청에서 자인면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i30 승용차를 운전한 서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rsnet.kr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1%였다.
서군은 운전면허도 없었다. 서군이 운전한 i30 승용차에는 탁아무개(17·고2)군, 이아무개(40)씨가
타고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게 된 이들은 이날 함께 술을 마셨다. i30 승용차는 이씨가
몰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군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 고등학생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값비싼 수입 자동차를 들이받아 억대 수리비를 물어주게
생겼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22일 오전 1시 25분경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고등학생
A 군(17)이 아버지 소유의 국산 기아 K7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된 포르셰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 군이 몰던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혔다. A 군은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음주 측정 결과 A 군은 샌즈카지노 혈중알코올농도 0.136%로 만취상태였다. A 군은 운전면허도 없었다.
해당 포르셰 차량은 차축이 틀어지는 등 크게 파손됐다. 1억5000만 원가량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이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