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16 10:23
최신 속보
 글쓴이 : 남규
조회 : 125  
왜긴요? 열대지방을 보고 싶어서죠.
아니 전 세계를 보고 싶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언젠가는 저도 여행을 나설 거예요… 정말예요, 아빠, 제가 성공한 작가 되어 돌아오면, 아니 작가로 성공 못하면 화가나 여배우나 연극배우나… 기타 뭐 어떤 종류의 위대한 예술가가 되어 돌아오던 간에.
저도 끔찍이도 방랑벽(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걸 좋아함)을 지니고 있거든요.
지도만 봤다하면 당장 모자와 우산을 챙겨 떠나고 싶은 걸요.
“남해의 영웅으로서 생을 마치기 전까지 절 못 보실 걸요.”

(아래의 글은, 여주인공이 상상해서 만든 신문기사임)

신문제목 : 목요일 저녁 땅거미를 바라보며 그녀는 현관 계단에 앉아 있었다.
신문기사 : 최신 속보! 최근 철학 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주디(여주인공의 애칭=별명), 일상의 평범함 속에 함몰되는 대신,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를 다루어보길 원했던 그녀. 자 그녀에 대한 최신 소식이 탐난다면 여길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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