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10 21:23
|
(수정) 55.9 만원짜리 이용료 가능한가요? (조던 11 어댑트 ADAPT)
|
 |
|
글쓴이 :
진주꽃
 조회 : 5
|
|
신발끈이 자동으로 조여지는 신발이 있다? 바로 나이키의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탑재한 어댑트 시리즈다 어플리케이션 혹은 버튼 푸쉬 한번으로 신발끈이 조여지는 어댑트 시리즈 신발 후면에 달린 센서가 착화를 감지해 신발을 신으면 자동으로 신발끈을 조여주고 측면의 버튼으로 조임의 강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12월 30일 나이키는 조던11 시리즈의 25주년을 맞이해 어탭트 기술을 최초로 조던 모델에 도입한 'AIR JORDAN 11 ADAPT' 를 출시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제품의 발매가는 55만9천원 본인은 나이키닷컴 선착순으로 짜릿한 손맛을 봤고 오늘 제품을 수령했다
리뷰하겠다 'AIR JORDAN 11 ADAPT'    박스는 기존의 조던 11 시리즈와 같은 서랍형 박스 박스 가운데 은색의 점프맨 로고와 좌측 상단의 'AIR JORDAN ADAPT, VERSION 1.0, YEAR 2020' 글귀가 눈에 띈다 측면에도 나이키 스우시 로고와 함께 은색으로 쓰여있는 ADAPT가 보인다 에어 조던의 첫 어댑트 모델, 그것도 너무나 사랑하는 11탄이라니 두근두근한다  박스를 열었을 때의 모습 상당히 요란하다 기존 11탄의 플라스틱 캡이나 종이 속지가 아닌 비닐 재질의 속지가 나온다 나이키의 기술력과 어댑트의 미래지향성을 상징하는 듯한 홀로그램 프린팅 기존 11탄보다 박스가 커지고 패키징이 상당히 좋아졌다 신발 본제품과 다른 구성품들의 모습 본제품, 어댑트 설명서, 충전패드,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다 충전기 박스에도 은색 점프맨 로고가 있다 충전패드는 지퍼백으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는 모습 조던 11 어댑트는 충전패드를 통해 충전 할 수 있고 어댑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상태나 사용자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나라별로 충전케이블어댑터의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시 주의해야한다 해외판 사오면 돼지코 끼워야한다는 얘기다 나코탭! 쉐입은 기존의 조던 11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목을 완벽하게 감싸주는 쉐입, 텅 위의 밴딩, 아웃솔에서 바디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선은 11탄에 열광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천연가죽 에나멜과 리액트 시리즈에서 사용된 카본섬유로 바디를 구성했다 전통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융합된 독특한 연출 아웃솔은 조던 11 콩코드, 레전드블루와 같은 클리어 솔을 사용했다 이 친구도 클리어솔이라 세월의 흐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흰색 베이스에 검은색과 인프라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아웃솔과 후면 점프맨 로고는 인프라레드, 텅과 안감은 검은색, 그리고 클리어솔의 은은한 푸른빛까지 실제로 봤을 때 상당히 괜찮은 색조합이고 여름에 반바지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상당히 짜릿할 것으로 보인다 어댑트가 아니라 컬러만 따라간 모델이었어도 구매했을 것 같다 좌우 하단 측면에 배치된 버튼 + / - 앞서 설명했지만 어댑트 모델인 착화시 센서가 착화를 감지해 자동으로 끈을 조여준다 이 버튼을 통해 끈의 조임 정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작동 영상은 밑에 첨부할 영상으로 확인해주시기를
과연 어댑트의 미래는? 다른 조던 모델도? 조던 11 어댑트의 출시는 11탄 팬으로서 상당히 기쁜일이다 하지만 상당히 높은 금액의 발매가(559000원)와 대중적이지 못한 어댑트 시리즈의 인식 때문에 (그리고 식어버린 11탄의 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망설였을 것이다 (물론 수량을 쥐좆만큼 뿌려서 사기 어려운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댑트는 상향평준화된 스니커즈 기술력에서 나이키가 다른 브랜드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