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29 09:05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됐네요
 글쓴이 : 진주꽃
조회 : 4  

2003년 현대랑 SK하고 한국시리즈할때 


어머니랑 같이 직관 갔다오고 야구의 매력에 푹 빠졌고 인천토박이라서 SK와이번스팬이 됐네요.

그러면서 직관도 많이 갔고 타 구장도 가보고 굿즈도 모으면서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신세계그룹으로 인수되니까 그 동안 SK와이번스한테 정을 많이 쌓아온게 한 순간에 추억으로만 남게 되니 뭔가 공허하기도 하고 쓸쓸하네요.

그나마 선수단 및 구단 역사는 안고 가니까 야구를 계속 보기는 하지만 직관은 예전만큼 많이 안 갈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추억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티켓은 너무 많아서 일부만 올렸어요!)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