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25 19:21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글쓴이 : 진주꽃
조회 : 22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다른 세트가 아닌 1세트를 보는 이유는 가장 팽팽했던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롤이라는 게임이 고작 단순한 데이터 지표만으로 나타나는 게임이였던 때는 사라졌지만

가장 단순하게 선수의 특징이 표현되는 것 또한 15분 라인전 지표라고 작성자는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선 담원이랑 듀렉스 경기를 다시 살펴보기 전에 각 라인 별 지표를 알아보자.


1. 각 라인 별 15분 내 나타나는 지표


-탑-


DWG - 너구리

너구리.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위 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LCK 내에서 견줄 자가 없는 확고한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탑라이너.

혼자서 LCK 탑 모든 선수를 압도하는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 

섬머에 들어서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았었던 고립데스또한 사라진 현시점 완벽한 탑으로 평가받는다.

딱히 말할 것도 없고 누구나 인정하는 자타공인 현 세체탑 1순위 후보.

DRX - 도란


도란.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Doran, 현재 가장 대중들에게 평가가 갈리는 탑라이너이다.

Nuguri,Rascal선수를 솔킬따지않나..DuDu,Ikssu,Cuvee선수에게 솔킬따이지 않나...'

하지만 작성자는 Doran 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세체탑의 기준이 1너구리라면 0.7너구리? 0.75 너구리 정도? 

하지만 과거 너구리선수가 지적받았었던 감정적인 분야에서 더욱 위험한게 도란이 아닌가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감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치만 한타 내에서 포지션, 순간 판단력 부분에서는 타 탑라이너들 보다 강점을 갖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정글-


DWG - Canyon

캐니언.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섬머 DWG의 가장 보물같은 존재. 스프링 때의 부진을 완벽히 극복해낸 현시점 LCK 최고 정글러

SB - 야마토 캐논 : "나는 전체 스플릿 MVP로 캐니언에 투표했는데그게 격차가 제일 컸기 때문이다" 라는 인터뷰가 있을 정도로

현재 Canyon선수와 LCK 내부 타 정글과의 격차는 어마어마하다가는 게 지표 상으로도 나타난다.

초반 골드, 경험치 차가 많이 나는 정글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말이 안되는 퍼스트 블러드 관여율이 46퍼센트임에도

퍼스트 블러드 희생 확률은 2.6프로 밖에 안되는 사기에 가까운 지표.

현 시점 JD의 Kanavi선수와 함께 세체정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은 정글이기도 하다.


DRX - Pyosik

표식.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이번 섬머 스플릿 서드 정글러에 까지 거론될 정도의 지표를 보여주는 DRX Pyosik 선수이다.

신인인 점을 제외하고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서 신인인 점을 포함하면 엄청난 지표이다. 

그치만 미드가 현 라인전 탑이라는 평을 듣는 Chovy선수와 함께한 이상 평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작성자는 생각한다.

(실제로 리그 2위 팀 정글러가 올프로 3위 안에 못 든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치만 스프링 때의 지표와 비교했을 때 상대 정글보다 한 캠프 더 앞서나가면서 퍼블 관여율도 10퍼센트나 증가했고,

플레이오프 때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며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MID-


DWG - ShowMaker 

쇼메.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이것이 쇼메이커 선수의 무서운 점이 잘 드러나는 지표라고 작성자는 생각한다.

작성자는 라인전을 "싸움에서의 라인전" 과 "게임으로의 라인전" 으로 구분한다고 생각한다.

직성자기준에서 쇼메이커 선수는 저 모두를 완벽하게 잘해내는 미드라이너라고 본다.

저 지표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가장 아래 퍼스트 블러드당하는 확률이다. 무려 0%....

담원 게이밍의 경기를 많이 챙겨본 팬들은 담원의 상대팀이 초반 미드를 노리는 장면을 많이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 것이 작성자가 쇼메이커선수의 "게임으로의 라인전" 을 최고수준으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쇼메이커 선수는 미드로의 갱각을 정말 주지 않는 말 그대로 안전한 라인전을 하는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위 지표를 보면 모든 골드 관련된 지표는 이기는 그야말로 "싸움에서의 라인전" 도 잘하는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한다.


DRX - Chovy

쵸비.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작성자가 쇼메이커 선수를 "게임으로의 라인전" 을 최고수준으로 평가하는 반면 쵸비선수는 "싸움에서의 라인전" 을 최고로 평가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쵸비선수가 초반 라인전에서 망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나?

물론 카밀 080 경기라던지 극단적으로 망하는 경기는 본 적이 있겠지만 팀 전체가 팽팽할 경우 쵸비 선수는 거의 99%로 라인전을 리드한다.

작성자는 쵸비선수를 DRX의 기둥같은 존재, 든든한 버팀목같은 존재, 팀의 최후의 보루라고 바라본다. Ex) 전 SKT S 소속 Easyhoon 선수

결과적으로 쵸비선수가 망하는 경우는 초반에 무너진 팀에게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변수 플레이를 만드려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성자가 "싸움에서의 라인전" 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기에 눈에 콩깍지가 씌였을 수도 있겠지만 현 LCK 최고 미드라고 생각한다.


-바텀-


DWG - Ghost,BeryL

고스트.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우선 고스트 선수부터다. 이렇게 지표상으로만 보면 어? 싶겠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고스트 선수는 2대1 라인전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LoL 할 때 초반에 가장 만만한게 뭔지 골똘히 생각해보자. 코어템 안나온 원딜? 말 그대로 숟가락만 올리는 신세가 일상다반사다.

그런데 그런 원딜이 혼자있는다? 무조건 상대팀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 속 원딜은 라인을 버리게 되며 cs 손실을

보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표를 보면 cs는 그다지 밀리지 않고 경험치는 혼자 먹게되니 오히려 훨씬 앞서는 사실을 볼 수 있다.

2대1 상황이 아닌 상대 팀 모두가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서 퍼스트 블러드 확률 12%..? 

이런 선수를 라인전이 약하다고 봐야할까?


베릴.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베릴 선수.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충격적이였던 선수를 꼽으라고 하면 너구리 선수와 베릴선수 둘을 뽑고 싶다.

이 선수의 무서운 점은 이 지표에서 나타낼 수 없다. 지표로는 이 선수의 강점을 설명할 수 없고 장점을 보여줄 수도 없다.

LoL이라는 게임을 굉장히 잘 이해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상대 팀이 싫어하고 꺼려하는지 정확히 아는 선수.

라인전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라인전이 약점이라고는 할 수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DRX - Deft,Keria

뎊트.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이번에도 원딜인 데프트 선수부터다. 솔직하게 이번 섬머 내내 데프트 선수는 많이 안타까웠다.

폼의 저하가 눈에 정확하게 보일 수준의 퍼포먼스였다.. 예전처럼 폭발적인 라인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도 확연했으며..

실제로 이번 스프링과 섬머의 15분 내 라인전 지표를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타난다. (거의 1킬 수준의 차이가 보이는 정도...)

그치만 여전히 리그 내 탑급 원딜인 점은 부정할 수 없으며 전에 비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전 지표는 좋은 수준이다.


케리아.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이번 섬머 폼에 저하가 눈에 보일 정도로 하락했었던 케리아 선수다. 라인전 지표에서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알던 스프링 '데프트 케리아' 바텀 듀오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케리아 선수는 라인전 말고도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이기에

앞으로가 그다지 걱정되지는 않는다.

스프링 보여줬던 모습은 마치 '서포터로도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느낌이였기에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주었고

섬머에선 라인전에서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올프로 세컨팀에 들어가는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올해 첫해인 쌩신인이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이며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다.




2. 결승전 관전포인트


이번 결승전에서 모두가 가장 중요하게 뽑았던 라인은 언제나 LoL 에서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 뽑히는 미드라인이였다.

DRX 바텀라인의 스프링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것은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DWG 보다는 강한 라인전을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기에 

Top - DWG /Jungle - DWG/ Mid - ? /Bot - DRX/ 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었다. 

그러므로 서로 라인전이 강하다는 일명 "댕겅파" 로 분류되는 미드라이너 간의 싸움이었고, 유일하게 '누가 이긴다' 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라인이였기에 주목도가 높은 이번 결승전의 관전포인트로 분류 되었다.



3. Ban/Pick 구도 예상


화면 캡처 2020-09-11 203343.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왼쪽이 주관적인 담원의 예상 밴 오른쪽이 주관적인 DRX의 예상 밴이었다.) 


지금까지 Ghost 선수가 LCK Summer 2020 에서 케이틀린을 쓴 적이 없다는 것을 해설진 분들이 말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DWG 측에서 밀리는 바텀 라인전을 상쇄하기 위해 케이틀린과 카르마를 밴하고

DRX 측에서는 상체에 힘을 실어주는데 좋기로 유명한 세나나 애쉬를 밴할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했다.

루시안은 Doran,Chovy,Deft 선수 모두 즐겨 사용하는 픽이고 강한 DWG의 라인전에서의 힘을 억제시키는 픽이기에 밴카드로 사용했다.

판테온은 BeryL 선수의 장점인 합류싸움, 상대적으로 약한 라인전을 상쇄하게 해주는 픽이기에 거의 필밴카드로 사용한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궁극기 "운명" 을 통해 DWG의 강한 라인전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며

중후반 사이드 운영에서 DWG 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밀, 트위스티드 페이트' 조합을 막을 자신이 없었기에 밴카드로 사용했다.


222.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실제 경기 결승전 1세트 캡쳐화면)

실제로 DWG 에서는 루시안, 카르마, 애쉬 순서로 밴을 하였고, DRX는 판테온,세트,트위스티드 페이트 밴을 하였다.

여기서 DWG 의 Ghost 선수가 케이틀린을 가져오면서 케이틀린을 가져오려고 한 DRX의 밴픽 구도는 무너지게 되었고 

케이틀린 상대로 라인전을 할만 한 '진' 과 Pyosik 의 정규시즌 전승카드이 '릴리아' 를 가져왔다.

이후 밴픽은 완벽하게 DWG의 흐름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럭스와 함께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케이틀린 럭스' 듀오를 결성하고

릴리아 상대로 초반에 2대2 교전, 소규모 교전에서 강점을 가지며 탑 스왑도 가능한 볼리베어를 선택하였다.

이후 DRX는 볼리베어를 상대로 라인전이 괜찮으며 사기라고 평가받는 '레넥톤 - AP 정글' 을 위해서 레넥톤을 선택했다.

DRX 측에서는 릴리아의 카운터로 뽑히는 정글 '헤카림' 과 라인전을 이기고 있을 때 말도 안되는 사기성을 보여주는 '조이' 를 밴하였고

DWG 측에서는 솔랭에서 22연승을 기록한 '이렐리아'와 전 경기 플레이오프 때 완벽한 미드 캐리를 보여준 '에코' 를 견제하였다.

그 다음 DRX 에서는 럭스의 카운터 챔피언인 그랩류 챔피언 중에서도 '파이크' 를 선택했다. 

'파이크' 의 픽은 라인전에서 한 방을 노리겠다 or 빠른 합류를 통해 상체 쪽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봐야한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본다.

이후로 DWG 에서는 깜짝 픽 두 가지를 선보였는데 너구리 선수의 '오른' 과 쇼메이커 선수의 '신드라' 를 픽했다.

'오른' 을 통해 이니시 수단과 '케이틀린' 의 중반 캐리력을 끌어올린 DWG 의 픽은 DRX 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였다고 본다.

중장거리 메이지인 '신드라' 를 통해 부족한 AP 데미지를 채우며 한 콤보에 상대 주력 딜러 '릴리아'와 '진'을 전장 이탈시키려는 의도를 보였다.

그렇기에 DRX는 '케이틀린' 과 '신드라' 를 상대하는데 용이하며 룬 '기민한 발놀림' 을 통해 초반 라인전을 넘길 수 있는 '아칼리' 를 선택했다.



4. 실제 인게임 상황


첫 와드 위치 확인 (DRX).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초반에 DRX의 물음표 핑이 찍힌 자리는 전부 DWG 선수들의 장신구 와드가 박힌 위치이다. 

와드위치를 알게 됨으로써 정글 동선을 어떻게든 들킬 것을 알고 있는 DRX 


정글 스마싸움 (표식 승리).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Pyosik 선수는 정글 동선을 들킬 것을 알면서도 칼날부리 - 상대 블루 동선을 선택했다. 

릴리아의 초반 칼날부리 먹는 속도가 15초 내로 끝나는 엄청 빠른 속도이기에 가능한 동선이다.

이에 Canyon 선수는 와드를 통한 동선의 확인으로 아군 레드 이후 바로 아군 블루 쪽으로 뛰었지만 릴리아의 W 강타 콤보에 뺏긴다.

 만약 이 곳에서 릴리아가 스마싸움을 졌었다면 DRX는 시작한지 2분만에 불리한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상대 미드는 신드라이기에 1렙 합류한다 해도 위협이 되지 않고 탑에서는 Doran의 레넥톤이 압박하는 상황, 좋은 동선이다.


캐니언 상대 블루 카정 + 바위게.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그 이후 Pyosik 선수는 아군 레드 - 돌거북 - 귀환을 선택했고 Canyon 선수는 아군 늑대 - 칼날부리 - 상대 블루 - 바위게를 선택했다.

볼리베어로 먹기 쉬운 늑대, 칼날부리를 먹은 후 바로 상대 팀 블루 쪽으로 들어간 것은 아군 바텀이 주도권을 잡고 3대3 싸움에서는

[볼리베어,케이틀린,럭스] 가 [릴리아,진,파이크] 보다는 강하기 때문에 안전한 동선이라고 판단된다.

그 이후 Canyon 선수는 아군 돌거북을 먹은 후 귀환해 룬 '포식자'를 위한 신발과 정글링을 위한 사냥꾼의 부적을 구매한다.

Pyosik 선수는 상대 정글 캠프가 다 비었음을 알고 빠른 정글링을 이용해 두꺼비 - 늑대 - 칼날부리 - 윗 바위게 동선을 선택한다.


표식 두꺼비 카정 + 쵸비 집타임 후 텔레포트 복귀.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그 이후 Pyosik 선수의 블루팀 두꺼비 카정장면이 나온다.

릴리아 vs 볼리베어 구도에서 두꺼비 카정은 릴리아가 선택하기에는 보편적인 동선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Pyosik 선수가 카정을 들어가는 데에는 근거가 있었다.

1. Chovy 선수가 초반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귀환 후 텔레포트 합류가 가능하다.

 2. ShowMaker 선수는 마나가 없음 + 귀환 후 텔레포트 하기 어려운 상황

3. 레넥톤이 오른을 계속 압박중 + 오른 마나없음

이러한 장면이 시즌 DRX 에서는 자주 보였다. 그렇기에 Chovy 의 라인전 능력을 엄청나게 고평가하는 편이다.

파이크 플교환.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
그에 이어서 바로 나오는 장면인 파이크와 럭스의 점멸 교환 장면이다. 

이 시도로 케리아는 럭스의 점멸과 케이틀린의 힐까지 스펠 하나로 2개를 빼는 모습을 보여줬다.

럭스 상대로 그랩류 서포터를 하면 많이 보이는 장면 중 하나인데 플래시 그랩으로 깜짝 킬각을 보거나, 서로 플 교환을 유도하는

도주기가 없는 럭스에게는 위협적인 장면이다.

이로 인해 담원의 바텀 듀오는 릴리아가 보이지 않을 때에는 계속해서 아까처럼 라인 압박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쵸비 라인전.png 칼럼) [DWG vs DRX] 1세트에 관한 생각 (초스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