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04 08:37
[질문글] 본인을 병들게 했던 강박? 집착에 대해 말해보자
 글쓴이 : 진주꽃
조회 : 18  

나는 옷을 워낙 좋아하는데 마른 핏이 너무 좋아서 그 핏을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돈만 생기면 옷을 사는 데에 전부 써버리고.. 그 와중에 사놓고 몇 번 입지도 않으니까 옷장 볼 때마다 현타오고.. 이걸 정말 10년 넘게 반복하니까 마른 체질을 타고나지 못한 나를 자책하고.. 그래서 나는 천천히 내가 동경하는 그 핏에 대한 갈망과 돈이 생기면 무조건 옷을 사던 그 습관을 버리는 연습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