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28 10:29
|
6.25 전쟁 당시 북한군,중공군의 보병장비
|
 |
|
글쓴이 :
찢쭻찢
 조회 : 36
|
  6.25 전쟁 당시 북한군,중공군의 보병장비들은 소련 장비가 많았으나 일본군,독일군 심지어 미군 장비들도 사용될 정도로 다양했다 1.소총  아리사카 소총 (38식 소총,99식 소총)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제식소총으로 6.25 전쟁 직전 북한군은 이미 소련으로 부터 물자를 지원받아 아리사카 소총은 2선급 부대에서 사용되었고 중공군은 일본군으로 부터 아리사카 소총을 대량으로 노획해서 거의 제식소총 수준으로 사용했다  모신나강 1891년 제정 러시아 시절에 개발한 소총으로 현재까지도 사용되는 소총이다 러시아와 소련에서 3700만정 이상 생산되었다 6.25전쟁 당시에는 북한군 보병의 주력소총으로 사용되었으며, 중공군에서도 전쟁 중반부터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이른바 ‘따꿍총’ 이라고도 불렸는데, 쏘면 ‘따꿍’소리가 나서 그렇게 불렀다고. 게베어 1898 독일 마우저 사에서 개발한 명품 소총으로 여러 국가들로 수출후 수많은 파생형들이 탄생했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은 주로 중화민국 시절 면허생산한 24식 보총과 체코에서 수입한 Vz.24, 소련이 독일한테 노획해서 나눠준 Kar98k등을 사용했다 STV-40 소련에서 생산한 반자동소총으로 대조국전쟁때 활약했고 이후 북한과 중국에 공여되어서 6.25 전쟁 당시 많이 사용되었다 2. 기관단총 PPSh-41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에서 개발한 기관단총으로 독일군을 물리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소련군의 무기다 쉽고 간단한 구조로 고장도 잘 안나고 만들기 쉬워서 총 600만정 이상 생산되었고 2차대전 이후 주변 공산국가들에게 대량으로 나눠주었다 한국에서는 따발총으로 유명하고 6.25 전쟁 북한군이 등장하는 모든 매체에서 지겹도록 볼수있는 북한군을 상징하는 무기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주력총기들중 하나로 국군들도 자주 노획해서 사용했고 학도병들의 경우 M1 개런드와 함께 보조 무장으로 노획한 PPSh-41을 휴대하고 다녔다는 증언이 있다. PPS-43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에서 개발한 기관단총이자 PPS-41의 후속작이며 PPS-41 보다 생산성이 좋았고 문제점을 해결해서 더 안정적이였다 북한군들은 PPS-41 못지 않게 많이 사용했고 6.25 전쟁 관련 매체에서도 북한군 무기로 자주 등장한다 톰슨 기관단총 의외로 중공군들이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중화민국 시절 수입해서 사용했고 산서성 군벌 염석산은 아예 군수 공장에서 불법 복제해서 생산했다 이후 중화민국은 미국의 랜드리스로 톰슨 기관단총을 받고 국공내전에서 승리해 대량의 톰슨 기관단총을 노획한 중공군은 6.25 전쟁 당시 톰슨으로 무장해서 왔다. 특히 미군은 중공군이 가지고 내려온 톰슨을 보고 충격을 받아 역노획 해서 사용하였다 M3 기관단총 중화민국이 면허생산해 36식 기관단총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고 이후 국공내전에서 중공군이 승리해 대규모 노획후 6.25 전쟁때 사용했다 3.기관총 11년식 경기관총 고장이 많기로 유명한 일본군의 경기관총이다 일본 패망후 한반도에 남은 11년식 기관총은 북한군들이 사용하고 중일전쟁 이후 일본군 무기를 노획한 중공군들도 6.25 전쟁때 사용한다 96/99식 경기관총 일본이 중화민국이 사용하던 ZB Vz.26을 보고 충격받아서 개발한 경기관총으로 중일전쟁,2차대전 당시 10만정 정도 생산되어 일본군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일본 패망 이후 북한군,중공군도 사용했다 ZB vz.26 체코가 만든 명품 경기관총으로 많은 국가들에 수출했고 특히 중화민국으로 많은 수출과 중국 내에서 면허생산까지 했고 국공내전 이후 중공군이 대량으로 노획해 제식총기 수준으로 사용한다 6.25 전쟁에서도 사용했으며 중국에서 만든 항미원조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총기이다 DP-28 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경기관총으로 80만정 가까이 생산되고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경기관총으로 조작이 간편해서 쉽게 사용할수 있었다 영화에서 포화속으로에서 마지막에 이걸로 람보마냥 무쌍찍는다 92식,97식 중기관총 일본군이 사용한 중기관총으로 일본 패망후 중국,북한도 사용했지만 생산량이 적어서 소수만 사용했다 PM M1910, SG-43 PM M1910은 제정 러시아 시절 생산한 중기관총으로 소련 역시 이 중기관총을 대량 생산했고 PM M1910의 후계작으로 SG-43을 만든다 2차대전 이후 남아도는 중기관총들을 북한에 넘겨주고 6.25 전쟁 당시 북한의 주력 기관총으로 활약한다 MG08 독일 제국때 만들어진 수랭식 기관총으로 기본적으로는 맥심 기관총의 경량화 버전이다 독일제 무기들을 자주 사용한 중화민국 역시 수입과 면허생산까지 해서 중일전쟁,국공내전때 사용하고 중공군 또한 노획해서 사용한다 KPV 1949년 소련이 개발한 중기관총으로 6.25 전쟁 당시 저공 비행하는 전투기들이 이 기관총에 많이 당했다 기타 보병장비 PTRD-41 소련군의 대전차 소총으로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이 사용한 기록이 있다 89식 척탄통 일본군이 사용한 박격포로 가볍고 휴대가 편해 기동성이 좋아 쏘고 튀고 다시 쏘고 튀는 전략을 사용했다 중일전쟁이 끝난후 중공군은 일본군 무기들을 대량으로 노획했는데 이때 89식 척탄통도 노획했고 89식 척탄통은 공업력이 부족한 나라도 충분히 만들기 편해서 중공군은 89식 척탄통을 개량해서 양산했고 6.25전쟁 당시 UN군과 국군을 괴롭혔다 전쟁 후반 고지 쟁탈전에서 89식은 휴대하기 편해 다른 박격포보다 널리 사용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