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13 13:49
[New 전술공유] 디라 최초 2300점 돌파!
 글쓴이 : 진주꽃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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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정말 힘들게 2300점 최초로 돌파하였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이렇게 제한 바로 풀어버릴거면 처음에 2200점 점수제한은 왜 만들었었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뭐 이에이가 하는일이 항상 그렇죠 ㅋㅋ 일단 이 점수대는 무조건 70% 프로 30% 랭커 이 정도 비율로 만나지네요. 작년 재작년에 비해 올해 프로들 상대는 진짜 빡세네요 ㅠㅠ 게임 특성상 수비상황에서 억울할만한 모션이나 상황이 계속 연출되는 것도 그렇고, 슛이나 패스 딜레이는 하루하루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심해지면서 선수들이 반응을 아예 못할 지경이네요 ㅋㅋㅋ 다들 느끼시겠지만 진짜 패스나 슛 한번 누르고 물한모금 마시고 와도 될정도의 딜레이입니다 ㅋㅋㅋ 거기에 팀도 전부 크굴비, 펠굴비 아니면 에굴비는 거의 기본인 것 같은 정도로 진짜 빡셌습니다 ㅠㅠ 설상가상으로 모뎀이 계속 꺼지는 바람에 DNF 연패에 핑도 150까지 튀다 보니 위기가 크게 계속 있었는데, 다행히 피파로 다년간 수련된 강인해진 멘탈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이번주 디라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점수제한이 이제 아예 뚫렸으니 작년 재작년처럼 2600-2700점까지 가는게 일단 제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그나저나 스배도 제대로 해보고싶어서 얼티밋 난이도로 쭉 하고있는데 이건 뭐 그냥 텍즈네요 전부 ㅋㅋ 


일단 두서없는 불평은 여기까지하고! 기존의 4222을 처음에 계속 사용하다가 조금 더 수비적일 필요성이 점점 느껴지다보니 중간에 4231로 바꿔서 사용해봤는데 4222에 비해 안정적이어서, 그 택틱을 소개해드리고 간단한 선수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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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선수 후기
트레이딩으로 꾸준히 코인을 잘 벌리고 있다보니 팀도 저번보다는 좀 업그레이드 시켜봤습니다! (사실 저는 피파 처음할때부터 피파 게임보다 트레이딩을 훨씬 잘합니다..ㅋㅋㅋ) 거두절미하고 제가 그 사이에 추가적으로 사용해봤던 선수들이 세컨셰도로프(섹시돌), 베이비블랑(베블랑), 반다이크(재구매), 조고메즈(재구매)를 사용해봤는데 일단 중원에 저 비슷한 가격대 (95-115만 코인) 선수로는 베이비 에시앙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좋습니다. 섹시돌도 약간 멧돼지 같은 느낌으로 좋긴 한데, 딜레이가 2-3초 가까이 될 정도로 느릴 때 이친구가 유독 다른 선수들에비해 과하게 느려서 팔았고, 베블랑도 온더볼과 모든 면에서 다 좋긴 했지만 딱 한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 몇몇 선수중에 달릴 때 특유의 모션이 있는데,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 달리는 모션에서 턱을 치켜 들고 뛰는 듯한 모션이 있는데, 이 모션이 나오는 선수 특징이 탑스프린트 속도에서 뭔가 속도가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올해는 제가 써본 선수 중에서는 알바랑 블랑이 이 모션이 나오네요 ㅠㅠ 작년에는 베블랑 정말 잘썼었는데, 무튼 이것 때문에 뭔가 아쉬워서 팔고 베이비 에시앙을 구매했는데 이친구는 그냥 완벽합니다. 작년에는 초반에 베이비 아시앙은 이상하게 체감도 별로고 속도도 스텟만큼 안나오는 느낌이어서 바로 팔았었는데 올해는 진짜 다릅니다. 약간 헤나투산체스의 장점 + 섹시돌의 장점 + 캉테의 장점을 섞어준 느낌이랄까? 빠르고 수비 좋고 자킹 부드럽고 정말 만족합니다! 제가 작년부터는 중수미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게 자킹모션인데 에시앙은 자킹이 정말 부드러워서 자키쓸 때 만족감이 높습니다. 에시앙은 토티 전까지는 무조건 종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컨 블랑은 생각보다는 사알짝 아쉽습니다. 작년에는 미드 블랑 정말 잘썼었는데 뭔가 그 기대치만큼의 능력이 안나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바란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세컨 블랑이 안좋은건 절대 아니고 확실히 좋긴 한데 작년의 포스는 절대 안나오네요 ㅠㅠ 속도가 바란만큼 나오는 것도 아니고, Ai나 피지컬이 반다이크 만큼 나오는것도 아닌 딱 그사이 중간? 이정도 느낌입니다. 저라면 개인적으로는 바란+조고메즈 조합이 더 나아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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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포메이션
일단 이번에 사용했던 기본 포메는 앞서 언급했듯이 4231 입니다. 택틱 수치는 위와 같고, 위에 보이시는 맨 왼쪽에 아예 잠그기용 4231은 수비를 드롭백으로 바꿔주시고 수비뎁스가 2, 공격에서 박스안 선수숫자는 3, 코너킥 프리킥 수치는 1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생각해보니 한글로 게임을 켜서 스크린샷들을 찍을 걸 그랬네요.. 아시다시피 작년에 게임 번역을 얘네가 이상하게 해놔서 영어로 키는게 습관이되서 영어로 킨 상태로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나중에 또 기회가 되서 글을 올린다면 한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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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풀백은 스테이백 걸어주시면 되겠습니다. 4231이야 다들 작년부터 국민포메로 다들 사용하셔서 운영방식은 다 아실거니 일일히 설명은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간단히만 소개를 해드리자면, 우선 4231에서 위와 같이 인스를 걸어주시면, 수비시 공미라인-수미라인-수비라인으로 총 3줄 수비가 두껍게 쌓이게 되다 보니 수비하기도 상당히 편하고, 공격시에도 양 윙공미를 활용해서 빠른 사이드 공격전개도 가능합니다. 또한 양 윙공미를 박스안으로 침투하는 인스를 걸어주어서, 사이드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박스안에서의 슈팅찬스상황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전 글에 댓글이나 쪽지로 어느 자리에 어느 선수를 놔야 되는지를 여쭤보셨었는데, 이 포메이션에서 제 운영방식으로는, 가운데 네이마르자리 공미는 네이마르처럼 체감이 엄청 좋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안되신다면 그냥 슛하나 원툴인 선수만 놓으셔도 됩니다. 패스까지 좋으면 더할나위 없고요. 그리고 양 윙공미는 발빠르고 체감이 좋은 선수가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투볼란치는 4222에서의 볼란치와 마찬가지로 한명은 확실한 수미로 스테이백을 걸고, 한명은 공격수치가 되는 선수를 배치해서 밸런스를 놓고 공격상황에서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키퍼 인스는 크로스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해주는 것을 걸어놨는데, 간혹 역습을 맞았을 때 제 수비수들이 미처 자리잡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가 크로스를 올렸을 때 무조건 위험한 헤딩 상황이 연출 될 수 있으니 이걸 좀 처리하라고 인스를 걸어놓았습니다! 이거는 걸어놓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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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포메이션

4231이 어느정도 수비적인 포메이다보니, 간혹 공격전개가 힘든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이나 후반 초반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공격 활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442로 변경해 주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442 택틱 수치는 위와 같고, 4231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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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는 위와 같습니다. 지난번 4222과 인스가 거의 똑같습니다. 투톱중에 네이마르만 스테이포워드를 걸어두었고 호날두는 밸런스를 걸어두었습니다. 사용하시는 스쿼드에서 스트라이커 쓰시는 것 중에 스테미너가 낮고 조금더 체감이 좋은 친구를 스테이포워드, 나머지한명은 밸런스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번에 적었던 4222과 유일하게 다른 인스가 스테이백이 아니라 수비수사이에 드롭을 걸어놨습니다. 수비 상황에서 수비수와 미들간의 간격을 좁혀서 두꺼운 2줄 수비를 만드는 것이 유리한데, 아무래도 442는 중미 이다보니 수비수와 미들 사이의 간격이 그렇게 좁지는 않아서, 2줄수비를 조금더 촘촘하게 두껍게 만들기 위해 수비수사이에 드롭을 걸어놨습니다.




제가 원래 커뮤니티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피파21들어서만 벌써 글을 어마어마하게 썼네요 ㅋㅋㅋ 

저는 이제 언젠가 2600-2700점이 되면 돌아오겠습니다.. ✋